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 10개사 모집…임대료 무상지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21일까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 입주할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지난 2018년 설립됐다. 4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 콘텐츠제작소, 원스톱지원실, 회의실, 세미나실, 교육실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설 지원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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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전경.

모집 규모는 총 10개사로 입주면적은 4명이 근무 가능한 38.6㎡부터 10명이상 근무 가능한 177.9㎡까지다. 선정 기업에는 임대료를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 클러스터 업종코드를 동시에 충족한 기업만 신청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사업활동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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