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리금융·교보생명과 카이스트 AI·DX 교육과정 개설

Photo Image

KT가 우리금융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에 '금융-IT 융합 AI·DX 산학과정'을 개설한다.

4월 16일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에는 KT그룹, 우리금융그룹, 교보생명그룹에서 총 45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13주간으로, 주요 과정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이론과 기술 △AI 비즈니스 활용 전략 등이다.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강의한다.

KT그룹, 우리금융그룹, 교보생명그룹 실무 리더가 AI·DX 혁신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KT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실습플랫폼 'AIDU'(에이아이두)를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영심 KT 상무(인재개발실장)는 “금융과 IT는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산업영역”이라며 “산학교육과정을 통해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산업간 융합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