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기업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는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리아드라이브 임직원들은 2020년부터 1577 옐로우 봉사단을 조직해 스쿨존과 어린이집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노란발자국'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577 옐로우 봉사단은 2021년 영등포구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집 인근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설치를 목표로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바닥에 노란색 보행자 대기선과 발자국 모양을 그려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 이상 떨어지도록 유도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이다.
김동근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지되었던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3월부터 등원과 등교를 실시하기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이 설치한 노란발자국이 유치원생과 저학년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