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설을 앞두고 우정사업본부와 3월 말까지 두 달간 우체국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는 공동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심 요금제만 가입하는 경우에는 5000원 상품권, 단말기와 결합하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참여 사업자는 와이엘랜드, 인스코피, KCTV모바일이다. 가입은 전국 1500여개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가능하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LG유플러스와 U+알뜰폰 사업자와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우체국 알뜰폰 활성화뿐 아니라 알뜰폰 시장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제휴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우체국과 연계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마련, 고객에게 알뜰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매월 고객 이벤트(Thank U+)를 진행한다. 2월은 설날을 주제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두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U+모바일 고객 대상 국제전화002 청구할인 이벤트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LG유플러스 공식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기간 내 발생한 국제전화002 이용료 중 5000원을 할인한다.
또 U+tv와 U+모바일tv 고객 대상 기간 내 1만원 이상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2021명에게 1만원 VoD 쿠폰을 제공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