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교 제22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50)이 1일 취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장 신임청장은 전남 구례 출생으로 순천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정보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특허청 전산사무관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팀장, 기술혁신국 기술협력과장을 거쳐 중소기업정책국 정책분석과장, 경영판로국 공공구매판로과장, 성장지원정책관 기업금융과장, 상생협력정책관 상생협력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장 신임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살피기 위해 관련 대출을 담당하는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