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백화점은 집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의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홈오피스 가구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원더라움' 팝업스토어를 전개, 덴마크·핀란드·스웨덴 등 현대적인 감각의 북유럽 프리미엄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실용성과 더불어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의자 제품들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간결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유명한 덴마크 종합 가구 브랜드 '무토'의 라운지체어와 암체어, 의자의 골조를 그대로 드러내어 패브릭으로 감싼 '무스타슈'의 볼드체어 등이 있다. 가격은 각 85만원에서 397만원대다.
한편, 원더라움은 오피스 가구뿐 아니라 소파·테이블·쿠션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용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가구 편집샵으로 무토, 구비, 펌리빙 등 세계 각국의 뛰어난 브랜드를 엄선해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