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PL 표준화 기술, 토마토시스템 자체 솔루션에 적용… 개발 생산성 UP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자사 박성준 전문위원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ICT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과 관련된 품질 인증, 기술 기준에 관한 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가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ICT분야 표준화 조직에 대응하는 국내 위원회를 구성, 국제표준화 활동을 대응·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토마토시스템 전문위원은 국내 정보통신표준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국내 표준 부합화 및 적부확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시스템 프로덕트 라인(SSPL) 주요 기술표준 승인·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ISO/IEC 산하 JTC1/SC7 WG4의 기술위원으로 기고문 발표, 표준 개발 등 국제 표준 제정을 주도하며 표준화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박 전문위원은 “SSPL의 표준화 기술을 당사 솔루션에 적용해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경험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SSPL 관련 도구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기반 체제도 구축 중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통해 표준기술을 확산시켜 대한민국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2015년 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 2017년 정보통신방송 표준 개발지원사업, 2019년 국가표준기술력 향상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SSPL기술 역량을 축적해왔으며,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와 함께 ISO/IEC에서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