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다음달 8일까지 지역 수출을 선도할 글로벌강소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매출액 100억~1000억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청 자격요건을 완화해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앙-지방-민간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사업내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바우처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여개사에 대해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가점을 상향, 별도 기술개발(R&D) 신설하고 민간금융기관의 참여도 확대하는 등 전년보다 기술개발(R&D) 금융·보증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