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30일 부산본사에서 2020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개최하고 2020년 증시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이 2020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을 알리는 부저를 누르고 박수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뒷줄 왼쪽부터) 박현철 부국증권 사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김희로 부산발전시민재단 이사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날 코스피는 사상 최고가에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 오른 2873.4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15% 오른 968.42를 기록해 약 19년 3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지난 4일 7만1500원 종가로 처음 7만원선에 안착한데 이어 30일 8만1000원 종가로 '8만전자'에 안착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