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도권 지역 및 광주광역시 지역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시설 등에 대한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 위치한 북한산 생태탐방원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산 생태탐방원은 기존 수용력의 50% 수준으로 제한 개방된다.
원주지역 치악산은 지난 10일부터, 여수 다도해 지역은 지난 14일부터 1.5단계로 격상해 관리 중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와 문자전광판, 주요 탐방로 입구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