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011/1356264_20201117122904_979_0001.jpg)
NH농협은행(행장 손병환)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기능 다통화 외화 ATM'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종전에는 고객이 외화 환전을 할 경우 영업시간 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지만 외화ATM은 연중무휴로 운영해 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를 언제든 손쉽게 환전할 수 있다. 원화 포함 5개 통화와 총 8가지 권종을 취급한다.
농협은행과 농·축협 통장 또는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외화ATM을 통해 1일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환전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올원뱅크는 1000달러 상당액 이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비대면 환전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5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고기능 다통화 외화 ATM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연내 2대를 설치하고 내년 전국 영업점으로 순차 확대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