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리운전기업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는 지난달 30일 지역 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 가게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5일 전했다.
코리아드라이브는 2014년부터 매년 아나바다 바자회에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직접 판매해 수익금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해왔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바자회가 취소되면서 직접 판매가 불가함에 따라 9월 한달 간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와 신발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가게에 전달했다.
회사 사회공헌팀 '위드위(with We)'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바자회가 취소되어 아쉽다”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드라이브는 대리운전 업계 최초로 2013년부터 사회공헌팀 'withWe'를 신설하고 나눔문화 확산,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나눔 문화의 조직 관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