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제조공장을 친환경 모델로 바꾸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금강케미칼·디오케이리사이클링 등 1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오염물질 배출 저감 외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 설비 개선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환경부로부터 최대 10억원 설비개선 정부자금을 지원받아 향후 1년간 저탄소·친환경 제조공정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난 7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공모과정을 거쳤다.
11개 기업은 금강케미칼, 디오케이리사이클링, 신명이노텍, 아주인더스트리얼, 에스씨티, 에스제이환경산업 등이다. 규모별로 중소기업 9개사, 중견기업 2개사다.
향후 1년간 대기·수질오염물질 저감 설비, 폐기물 재이용, 에너지 절감 등 분야에서 개선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올해 11개사를 시작으로 내년 30개사, 2022년에 59개사 등 3년간 총 100개사를 선정·지원한다.
환경부는 선정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클린팩토리 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사업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업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제조공장이 오염물질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깨끗한 녹색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선제 대응하려면 중소기업의 친환경·저탄소 전환 노력이 필수”라며 “그린뉴딜 참여기업이 세계 녹색시장을 선도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 선정기업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