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솔루션이 본격적인 5G네트워크 시대가 도래하는 것에 발맞춰 급성장 추세에 있는 IoT향 각종 센서의 아날로그 설계 특허 기술 5종을 최종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주문형 반도체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등록된 아날로그 설계 특허 기술은 여러 스마트 응용 시장에 적용되고 있거나 향후 개발되어질 다양한 센서기술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연구 개발됐다.
해당 특허는 Ultra Low Power Consumption 및 Wide Input Dynamic Range 관련 특허로써, 다양한 IoT 센서 대응에 대한 맞춤형 아날로그 설계를 직접 할 수 밖에 없었던 기존 IoT 센서 관련 시스템 반도체 개발 업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미솔루션은 아날로그설계 기술력을 인정 받아 최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공모한 상용IP개발 지원 사업자에도 선정돼 기존 상용IP의 업그레이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임베디드시스템관련 영상관련 특허 2건, 무선통신 관련 특허 2건, 센서 관련 특허 1건을 취득해 총 5건의 특허 기술을 등록했다.
영상 관련 특허는 '영상 복호화 방법 및 이를 적용한 영상 기기'와 '이미지 센서 노이즈 모델 기반 필터링 방법 및 이를 적용한 영상 시스템'으로 영상 복호화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되며, 이미지센서의 노이즈를 직접적으로 이용해서 필터링이 가능하여 필터링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통신 관련 특허는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에서의 음성 데이터 및 비음성 데이터 동시 전송 방법 및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록한 컴퓨터로 판독 가능한 기록 매체'와 '동기식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의 데이터 송수신 장치'로 음성 통화를 중단하지 않고서도 문자 메시지 등의 비음성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메모리 단편화(fragmentation) 현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한정된 메모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특허기술이며, 센서 관련 특허는 헬스케어응용분야의 특허 기술인 '건식전극을 위한 뇌파신호 검출기'로 건식 전극을 이용한 뇌파측정 장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세미솔루션은 "지속적으로 특허 기술 확보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 특허를 토대로 다양한 제품개발에 적용함으로써 대외적으로는 특허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며 내부적으로는 유사 제품과의 기술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