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서비스 기업 오르카아이티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승조 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오르카아이티는 미국 QAD의 전사자원관리(ERP)와 Progres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RDBMS) 등 솔루션을 배급하고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
김승조 신임 대표는 2008년 QAD 컨설턴트로 입사, 마케팅 및 고객지원 사업부를 이끌며 국내외 QAD의 ERP 솔루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오르카아이티에 입사하기 이전에는 콤텍시스템, 메타넷 등에서 시스템 개발, 구축, 운영 그리고 다양한 글로벌 ERP 솔루션을 다룬바 있다.
김승조 대표는 “QAD ERP 구축·유지보수 주력 사업에 집중하면서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스마트 팩토리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