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는 코리아런드리와 샵인샵 오픈과 공동마케팅 활동을 포함한 전략적 업무협약 (MOU)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아런드리는 세탁장비 및 세탁솔루션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2012년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를 론칭했으며, 현재까지 650여개(누적)가 넘는 매장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협약식에는 현학진 피플라이프 대표와 서경노 코리아런드리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첫 시작으로 코리아런드리가 운영하는 송파 직영점에 샵인샵 개념으로 보험클리닉을 입점하기로 했다. 추후 운영결과를 보고 확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피플라이프는 이번 MOU를 기념해 전국 워시엔조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학진 대표는 “이번 MOU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있어 양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도”라면서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