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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케이블TV 실시간 광고를 지원한다.

LG헬로비전은 약 20개 사회적기업 대상 케이블TV 실시간 광고 제작·송출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시청이력, 지역, 관심사, 주요 시청 시간대를 기반으로 한 타깃 송출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선정한다. 홍보 사업도 추진한다. LG헬로비전과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지역경제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판로지원이 적시에 이뤄져야 사회적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민간 자원과 사회적기업간 연계를 통한 상생모델을 발굴,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는 “지역 거점 사회적기업이 건강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