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블업이 대국민 인공지능(AI) 모델 접근성 강화를 지원하는 '백엔드닷에이아이고(백엔드.AI:GO)' 정식 서비스를 이달 출시, 무료로 제공한다.
메타 '라마', 알리바바 '큐원',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과 같이 오픈소스로 공개된 경량언어모델(SLM)을 대화형 챗봇 등 서비스로 구동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최근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백엔드.AI:GO는 래블업 사업 비전인 'AI 접근성'과 'AI 확장성'이 구현된 서비스”라며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AI 모델을 접하고 경험하며 AI 활용이 늘어나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무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블업 최초 대고객(B2C) 서비스다. 국민 모두가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회를 목표로 하는 이재명 정부 '모두의 AI', 'AI 기본사회' 국정과제와 철학이 맞닿은 서비스로 풀이된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로 인터넷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백엔드.AI:GO에서 오픈소스로 공개된 AI 모델을 내려받으면 질의응답은 물론, 프롬프트 한 줄에 이미지 생성까지 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와 연동해 다양한 모델을 지원한다.
비전공자도 개인 PC에서 마우스 클릭 한 번이면 다양한 글로벌 AI 모델을 개별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픈AI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 등 이미 널리 사용되는 생성형 AI와 유사한 사용자환경(UI)과 직관적인 메뉴 제공 등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접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개인 PC에 탑재된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가 지원 가능한 범위의 AI 모델은 무엇이든 지원한다. 일반 모델과 추론 모델은 물론, 시각 모델, 이미지 생성 모델까지 다양하다.
인터넷 환경에서는 챗GPT·제미나이·나노바나나 등 개별 사용자가 구독하는 상용 서비스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백엔드.AI:GO 하나로 대다수 AI 모델과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 연구실이나 사무실 등에서 개인 PC와 네트워크로 연동된 다른 PC나 서버의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개인 PC가 보유한 인프라 능력치보다 훨씬 더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프라 구입 비용 최소화 등 AI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획된 혜택이다.
래블업은 모든 개발환경을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기업용(B2B) 솔루션 '백엔드.AI' 고객을 위해 '백엔드.AI:DOL'을 신규 기능으로 탑재한다. 백엔드.AI를 채택한 기업에 백엔드AI:GO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거대언어모델(LLM) 등 기업에서 정한 모델 중심 영상 생성까지 지원하는 게 차별점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