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티비'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프로젝트로 '샵테이너(쇼핑+엔터테이너)'를 영입〃양성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디지털에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에게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e커머스다.
다이아티비는 전문 쇼핑호스트 영입, 오디션을 통한 샵테이너 발굴, 업무협약을 통한 전문가 양성, 라이브 커머스 시너지 패키지 개발 등으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쇼핑호스트 매니지먼트와 커머스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그립 등 라이브 쇼핑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오민화 등 쇼핑호스트 30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9월 중에는 샵테이너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MC교육 전문기관 '빛나는 MC'와 연간 200여명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를 양성한다.
다이아티비 파트너 중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선별, 샵테이너와 시너지를 낼 패키지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다이아티비 관계자는 “샵테이너는 영향력을 가지고 라이브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한국판 왕홍'”이라며 “샵테이너와 협업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판도를 열고 고객사 브랜드 발전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