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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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로고.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전문 상담사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정보기술(IT) 솔루션 구축·활용 방안, 제도 시행에 따른 법적 쟁점 사항, 조직문화 개선 교육 등 재택근무제도 도입과 시행에 필요한 부분을 설명한다. 참여기업 비용 부담은 없다.

고용부는 컨설팅을 통해 재택근무제 선도모델로 성장한 참여기업에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인증과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최대 2000만원 근무혁신 인프라구축비 지원, 각종 정부 지원사업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1개소당 총 9주 동안 기업진단, 재택근무 제도화 지원, 재택근무 시범운영, 사후관리등 단계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재택근무 도입·시행과 관련한 문의 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수시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를 다음달 개편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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