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 30일 일본 화학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화학소재 산업은 일본기업 교류가 요구되는 분야가 많아 민간 차원 협력과 투자유치가 시급한 영역이다. KOTRA는 일본지역본부를 비롯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무역관이 모두 나서 온라인 설명회 참석 투자가를 발굴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지난해부터 KOTRA와 화학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화학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화학물질·살생물제 관련 최신 법규와 규제현황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온라인 방식으로 타개하겠다”면서 “이번에 발굴한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시 화상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