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1일 김영집 전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장을 대외부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 2년의 김 신임 대외부총장은 기술경영과 발전기금, 교류 등 GIST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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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집 GIST 대외부총장.

그는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홍보팀장 및 교육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클러스터추진단장, 광주시청 시민특별보좌관, 사단법인 지역미래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또 시민사회단체인 광주시민연대 사무국장과 참여자치21 대표를 역임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시민사회와 인권향상, 중소상공인과 지역경제발전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집 대외부총장은 “비정부기구(NGO)와 공익법인, 언론, 대학, 정당, 지자체,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GIST가 세계 일류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굉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