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개 공공기관, 혁신도시 최초 마을 도서관 개관

기술보증기금, 캠코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올맘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맘도서관은 주민공동체가 사회적협동조합 '올맘(all mom)'을 설립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초로 자치단체, 이전기관이 함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은진 올맘 이사장은 “주민들이 인문학적 관심을 나누고,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EF 간사 기관인 캠코 문성유 사장은 “올맘도서관이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서 여러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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