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침체된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26일~ 7월 12일)에 동참하며 '대한민국과 가치 삽니다'를 주제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동행세일의 취지에 맞춰 '함께 더불어 같이 산다'라는 의미와 고객의 가치 있는 소비를 돕겠다는 뜻을 담았다.
CU는 마장면, 파래탕면, 꼬꼬덮밥, 수란덮밥 등 그동안 KBS 인기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됐던 여덟 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들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국내산 쌀, 파래, 닭고기, 달걀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정 부분이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편스토랑 연관 상품 8종 중 한 품목 이상을 구입하고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3회 이상 적립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1명),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2명), 헬로네이처 멜론(5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전국 CU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쏜다. CU는 동행세일이 진행되는 17일 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포켓CU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매일쿠폰을 증정한다. 매일쿠폰을 사용하면 전국 CU에서 5000원 이상 구입 시 1000원을 즉시 할인(주류, 담배 제외) 받을 수 있으며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CU는 6월, 7월 두 달 동안 2100여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1 증정행사 및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대상 상품은 기온이 오르면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맥주, 냉장음료,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등 하절기 고매출 상품을 대거 추가했다.
양재석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으로서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과 내수 회복, 우리농산물 소비 침체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편의점을 기반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가맹점에 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