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 참가 선수 모집을 내달 6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동시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SWC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여 선수와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경기를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이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도록 모든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돼 시청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는 총 21만달러(2억5000만원) 상금 규모로 펼쳐진다.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 아메리카컵등 총 세 개 대륙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8월 말 첫 예선을 시작으로 지역컵을 거쳐 지역 대표 선수 총 8명을 선발하고 11월 월드결선에서 단 한 명의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