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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골프는 토종골프 브랜드인 신제품 `DX-505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비거리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클럽이다.

디엑스골프는 고품질 토종 골프브랜드인 '도깨비' 신제품 DX-505P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DX-505P 드라이버는 어드레스시 안정감, 경쾌한 타구음, 비거리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클럽이다. 회사는 초경량, 대용량, 고반발 등 세 가지를 신제품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DX-505P는 외국계 골프 브랜드가 골프 시장에서 강세인 가운데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갖고 디엑스골프가 개발한 드라이버다. 한국인 체형에 맞는 최대 스펙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 도깨비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알리고자 궁궐에 사용한 전통문양인 만자문(卍) 등 활용해 '한국의 美'를 표현했다.

헤드는 500cc 대용량이다. 압도적 비거리를 만드는 2pcs-cup-face 형식으로 제작했고 바디는 Ti-8-1-1 경량 고밀도 합금으로 만들어져 내구성을 강화했다. 페이스는 초정밀로 수축량이 많은 고반발 소재 'SUPER DAT-55G'를 사용했다. 이는 기존 티타늄에서 한 단계 발전한 소재로 수축과 복원 측면에서 완벽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최대 스윗 스팟을 구현, 유효 타구면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페이스 사이드와 중앙의 두께를 달리해 정확성과 볼스피드 증가를 돕도록 설계했다. 헤드 전체적인 밸런스는 저중심 설계로 흔들림 없는 고탄도 저스핀을 만들어줘 최대 비거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디엑스골프는 샤프트(DX-30D) 역시 신제품에 맞춰 개발했다. 30g대 초경량으로 고탄성 카본원단을 여러 겹의 코어공법으로 제작해 높은 안정성과 일관성 있는 느낌을 제공한다. 팁(TIP) 부분과 버트(BUTT) 부분의 강도는 높이고 미들 부분을 부드럽게 제작, 최대 에너지 전달과 높은 관용성을 끌어낸다.

마감기법에서도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일반 페인팅 코팅과는 달리 PVD 증착기법이란 첨단기술을 적용, 카본섬유 고뮤물성을 해치지 않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색상발현도 뚜렷한 장점을 가진 기술로서 국내 샤프트 업계는 물론 세계 최초로 적용한 첨단 증착 기법이다. 특히 이번 도깨비 신제품(DX-505P)과 같은 저중량 샤프트에서 그 진가가 돋보인다.


그립도 여성용은 도깨비의 자음을 사용해 촘촘한 패턴으로 제작해 그립감을 높여주고 남성용은 디엑스골프의 X자를 활용해 패턴을 제작했다. 재질은 천연고무 소재인 러버 소재를 사용해 견고함을 높였다. 신제품은 스윙 스피드 85~90마일 정도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