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우리 주변의 미세플라스틱'을 주제로 과학스쿨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이병태 GIST 중앙연구기기센터 교수가 맡는다.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의 유해성, 미세플라스틱의 탐지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전 세계의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이르는데 재활용 비율은 7%에 머무는 실태를 중심으로 미세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75명에 한해 현장 수강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