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8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과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대응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자체 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협약으로 △ICT 기반 언택트 교육특화전략 추진·스마트 교육 환경 고도화 △차세대 글로벌 창의·융합 혁신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활동·참여 △지역민 미래사회 대응 학습역량 제고 △공동과제 발굴·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한다.
NIPA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ICT 체험관, VR 이동 트럭을 활용한 진로체험 활동과 교과연계 실감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민참여 행사를 개최하고 맞춤형 ICT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지역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ICT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