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19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KT그룹희망나눔재단, 카카오같이가치와 2020년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을 공모한다.
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열악하거나 TV로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 취약계층 시설에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UHD TV와 스카이라이프 UHD 수신기, 방송서비스 무료시청권을 기증하는 위성방송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국민사연 공모를 실시했다. 지역 특성에 따른 미디어 소외계층과 TV 시청이 어려운 복지시설 등 사랑의 안테나 혜택이 꼭 필요한 곳을 찾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전국 총 240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지원했다.
사연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을 통해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장소와 사연을 작성해 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회사는 공모된 사연을 심사, 2020년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기증 대상을 선발하고 다음달 29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사랑의 안테나가 방송 복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 광역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방송을 접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