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이 오는 6월 15일까지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도전! K-스타트업 2020 혁신창업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혁신창업리그는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의 중기부 예선리그로,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7년 이내 (예비)창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처별 대회(예선리그)를 통해 선정된 우수 (예비)창업기업은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통합본선'에 진출하고, 최고 상금 3억원을 향한 본 경연을 벌인다.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7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다.
왕중왕전 수상팀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상장과 상금(최대3억원), 창업, 연구개발(R&D), 특허 등 후속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예선, 종합예선을 거쳐 통합 본선 진출팀 5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예선 통과팀, 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멘토링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창업자는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도전! K-스타트업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열기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라면서 “많은 창업자가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