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유동국)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10일 순천 에코그라도 호텔에서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4기 청년활동가 비대면 화상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전남도와 22개 시·군,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안착을 위해 추진중이다.
온라인 화상면접은 컴퓨터와 웹캠을 활용해 온라인상 다자간 화상채팅의 방식으로 면접위원과 응시자가 모니터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자는 자택 등 편안한 공간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으로 시간·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2개 시·군 164개 마을로 사업장에서 활동할 응시자 469명의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188명의 청년활동가를 선발한다.
유동국 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및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비대면 평가를 고민해 화상 면접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