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KIAT와 중견기업 핵심 연구인력 채용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2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2020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석·박사, 기술전문경력직 등 연구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중견기업들을 지원하는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R&D) 전담 조직을 보유한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초기 중견기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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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참여기업 선정 시 신규 채용하는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전문경력직 연구 인력에 최장 3년간 계약연봉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 지원 한도는 석사 1600만원, 박사 2000만원, 기술전문경력직 2800만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되는 대구·경북 소재기업과 비수도권 중견기업들이 차질없는 기술개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정 과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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