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첫 콘솔 게임 공개... 세븐나이츠 IP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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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세븐나이츠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궁극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기존 세븐나이츠 영웅이 모험 중간에 동료로 합류한다. 원작 팬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 턴제 전투 방식으로 진행되는 싱글 플레이 RPG다.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 이숍을 통해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가 2014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뒤로 글로벌까지 그 인기를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봤다”며 “넷마블 첫번째 닌텐도 게임이라는 것이 기쁘며 스위치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오리지널 IP 세븐나이츠는 800여종 캐릭터를 수집, 성장시켜 전투를 벌여가는 턴제 모바일 RPG다. 2014년 3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글로벌까지 진출해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현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 모바일 게임 2종을 개발 중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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