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IPTV 'U+tv'를 통해 코로나19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공익광고 무상 송출 기간을 연장하고 자막송출을 통해 주요 소식을 전달한다.
U+tv를 이용하는 448만 고객은 내달 중순까지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볼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광고로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과 의료진에 해외여행력 알리기와 같은 국민 행동수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4일 시작한 해당 광고는 동일 구간에 편성된 다른 광고 대비 약 30% 이상 높은 시청횟수를 기록했다. 송출 3일 만에 40만번 이상 재생됐다.
자막을 통해서도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전달 받은 정보를 방송 상단 자막을 통해 내보낸다.
이건영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 상무는 “코로나19 예방수칙 공익광고는 별도 비용을 받지 않고 무상 제공한다”며 “송출 기간을 연장해 상황이 진정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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