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 운영사 크로키닷컴은 자체 개발한 통합결제 서비스 'Z결제'를 통해 월 매출 1억원 이상 달성한 셀러가 150곳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Z결제는 각기 다른 쇼핑몰 상품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고 한 번에 결제 가능한 서비스다. 서비스 오픈 후 입점 셀러가 매월 40% 이상 증가해 현재 1800개 이상 쇼핑몰이 Z결제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1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셀러는 150곳 이상이다. 상위 3개 업체는 같은 기간 월 매출 50억원을 기록했다.
Z결제 입점 셀러 중 약 30%가 입점 전 대비 월 평균 2.8배 매출 상승을 보였다. 다양한 셀러 지원 정책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 무료 노출, 무료 기획전 및 마케팅 지원, 상품정보 실시간 연동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됐다. 추가로 올해 상반기 중 '1일 1정산'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김영국 크로키닷컴 Z결제 부문장은 “Z결제 오픈 5개월 만에 성공 셀러를 다수 배출하며 셀러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Z결제 입점 셀러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