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전 SK텔레콤 오픈 콜라보기획그룹장이 지난 19일 제4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 취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센터장은 198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보통신전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SK텔레콤에 입사한 뒤 사업협력팀장, CSV실장, 오픈 콜라보기획그룹장, 고문을 지냈다. 오픈 콜라보기획 그룹장 재임할 당시, 브라보 리 스타트(Bravo Re-start), 청년비상과 같은 창업지원 사업을 기획·운영했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에 기여했다.
김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의 시선이 밖으로 향하도록 해 예비창업자가 센터를 찾아오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전센터와 협력관계를 가진 기관과의 관계도 더 돈독히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