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소속 라이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로고 응급처치키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키트는 응급 외상 환자 발생 시 최소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드레싱 밴드, 과산화수소, 상처 연고, 보온담요 등 구급약품 및 도구 6종으로 구성됐다. 기본 조치를 돕는 '바로고 라이더 응급처치 가이드'도 함께 배포된다. 가이드에는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 10계명, 이륜차 5대 재해 원인,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 내용이 담겼다.
바로고 응급처치키트는 이달 말까지 'The바로고 안심케어1,2' 보험 신규 가입자에게 무상으로 지급된다. 바로고 라이더 용품 구매 전용 사이트 '바로고 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바로고 라이더 행복팀 관계자는 “바로고 응급처치키트를 통해 라이더들의 안전사고 예방 인식이 높아졌으면 한다”며 “라이더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