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에서 김상배 MIT 기계공학과 김상배 교수가 개발한 4족보행로봇 미니 치타가 전시된다.
미니치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족 보행로봇 치타를 소형화한 로봇이다. 백플립, 점프가 가능하다. 재난지역 탐지, 재해 구호,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새해 첫 번째 오픈워크숍을 통해 치타 로봇을 비롯한 자연모방로봇을 소개한다. 다가올 미래에 적극적으로 변화하게 될 로봇의 역할과 모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미니 치타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워크숍 이후 미니 치타는 박물관에 기증되어 전시된다.
김 교수는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김정주 NXC 대표의 연구비 후원을 통해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연을 맺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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