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의 발달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수요가 저가폰과 초고가폰으로 나뉘는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출고가가 125~500달러로 철저한 원가 중심의 ‘저가폰’은 기성세대에게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품질 중심의 1,000달러 이상의 ‘초고가폰'은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었음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 은 저가폰과 초고가폰 모두 지원금을 확대해 20여 종 인기 스마트폰을 최대 10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진행되며 기기값 할인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후기만 남겨도 문화상품권 1만 원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100% 받아볼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에어팟2, JBL 블루투스 스피커, 크리스마스 무드등까지 제공한다.
초고가폰 중 대표적인 할인 판매 모델로는 갤럭시S10이 3만 원대, LG G8이 0원에 진행 중이며, 갤럭시노트9과 아이폰X가 각각 10만 원대와 20만 원대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시 제공했던 사은품을 기존 에어팟2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인 아이패드7, 에어팟2 PRO로 상향했고, 개통 14일 이내 반품된 단말기를 검수하여 판매하는 리패키징 모델인 아이폰XR이 40만 원대, 갤럭시S10과 S10 플러스를 각각 0원과 8만 원대에 판매하는 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폰의달인은 저가폰 할인판매도 진행하고 있는데 갤럭시A30, A40, A80, A9 PRO 등 갤럭시A 시리즈가 최대 0원에 구매가 가능해 학생폰과 효도폰으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의 수요가 저가폰과 초고가폰으로 양극화됨에 따라 저가폰과 초고가폰 모두 대폭 할인을 적용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