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사장 문창용)는 부산시 남구에서 금융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9월 금융취약계층 채무조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에 신청한 지원자 중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12명을 선정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캠코 임직원이 직접 외부 인테리어 전문가와 함께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싱크대 교체, 가재도구 정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캠코는 부산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지원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중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는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 수혜자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