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대구광역시교육청’ 초청 강연

Photo Image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학교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까?’라는 주제로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9일 AW호텔에서 개최된 ‘민간위탁 대안학교 교원 역량강회 연수’에 힐링닥터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학교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까?'라는 주제로 힐링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사공 교수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를 위해 일선에서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교사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함을 표하고, 교사들의 소진은 질 높은 학생 지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 시간을 통해 교사들이 먼저 힐링되고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고 학교도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며, 토크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어 참석한 대안학교 교원 50여명의 교사들이 학생생활지도 과정에서 겪었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교수에게 즉석에서 질문하고 교수가 질문들을 수렴하여 이를 핵심 주제로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강연하고 상호 소통하는 새롭고 독특한 방식의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사공 교수 특유의 청중을 몰입시키는 재미와 호소력 있는 메시지 전달력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사는 “그동안의 강연은 강연자의 관점에서 강연 주제를 진행했었는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참석자가 궁금하고 필요한 질문을 주제로 삼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의 진행과 실제적 사례를 중심으로 생생하게 자문해주어 이해와 공감 면에서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 교사는 “토크 콘서트를 마친 후에도 교사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교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감동의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 토크 콘서트였다. 교사들의 힐링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신 사공정규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작가, 칼럼니스트이다.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대통령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법무부 교정위원,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사)한국자살예방협회 정책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하버드의대 우울증 임상연구원과 방문교수, 보건복지부 한국우울형표준진단평가지침개발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교육부 ‘힐링어벤저스’ 대표강사로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힐링토크콘서트’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셀럽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