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디지털환경에 적합한 네트워크 제시

시스코시스템즈가 급증하는 데이터와 클라우드, 에지를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지금은 5G, 와이파이6 등 전에 없던 기술 방식으로 사물과 사람, 사회가 연결된다. 학교, 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백명 사용자와 수만개의 사물이 연결돼 막대한 데이터를 생성한다.

업무 환경에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집된 데이터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거쳐 기업에 가치를 전달한다. 예전과 다르게 수집된 데이터는 센터에 집중되지 않는다. 수백만개 디바이스, 에지, 클라우드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각 영역에서 확장 또는 수축을 반복하며 IT 인프라 내 모든 도메인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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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멀티도메인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 내 네트워크 서비스 특성으로 구분된 각 도메인을 서로 긴밀하게 연동한다. 네트워크 사용자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어디서나, 어떤 접속 환경에서도 일관된 정책과 품질을 제공한다.

시스코 와이파이6는 이용자와 단말이 가장 먼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액세스 도메인에서 고대역폭의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수용한다. 와이파이6는 최대 400 퍼센트 이상 발전된 용량을 제공해 실내 고밀도 환경에서 대폭 향상된 효율성을 발휘한다. 시스코는 SD-WAN기술로 애플리케이션이 위치한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로 트래픽을 전달한다.

멀티도메인 아키텍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일관된 보안 정책이다. 시스코는 위협 대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시스코 트렛 리스폰스'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보안 가시성을 제공하는 '스텔스와치'와 '테트레이션', 사용자 단말 인증을 위한 '듀오 시큐리티'로 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스코 탈로스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침해사례와 공격 활동을 추적해 보안위협 예방을 돕는다.

시스코는 25일~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 일대에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9'를 연다. 시스코 메인 파빌리온 부스는 멀티도메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각 도메인별 솔루션이 어떻게 연동돼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하나의 흐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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