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진, 피부재생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성장인자 조합으로 특허 등록

Photo Image

코스메슈티컬 기업 ㈜이노진(대표 이광훈)은 지난 10월30일에 피부재생 또는 주름개선용 화장품 원료 조성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노진은 연구를 통해 상피세포성장인자(EGF), 섬유아세포성장인자(FGF),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등과 같은 성장인자를 사용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특유의 조합을 밝혀냈다.
 
이들 성장인자는 미백, 항산화, 보습, 튼살 방지 및 주름개선, 피부재생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여러 가지를 조합해 높은 농도로 사용할수록 피부재생과 주름개선 효과가 좋을 것 같지만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이에 ㈜이노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찾은 것.

Photo Image

이 특유의 조합은 원료의 양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피부재생과 주름개선 효과는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곧 원가 절감으로 이어져 그 동안 가격 장벽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선뜻 구매하기 힘들었던 화장품의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노진은 문제성 두피, 여드름성 피부질환용 화장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코스메슈티컬 회사로서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는 더 나아가 상온에서 활성도가 쉽게 떨어지는 성장인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화학과와 공동으로 단백질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다. 단백질 안정화 기술은 시계적으로도 지속적 성장추세에 있는 기능성화장품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