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했다.
KCTA는 8일 제43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7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후보작 131편 중 특집 2편, 보도 3편, 정규 2편을 선정했다.
특집분야 수상작은 △전라도실록, 발산마을에 청년이 산다(CMB 광주방송) △우리가 만드는 학교, 그리고 공간(현대HCN 충북방송)이다.
보도분야 수상작은 △탄소 없는 섬 실상은?(KCTV제주방송) △농어촌 아동 의료 사각지대 대책 없나(CJ헬로 가야방송)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지침 어긴 방만 운영(딜라이브 마포디지털OTT방송)'이다.
정규분야 수상작은 △新삼춘어디감수과 <제주어 탐구생활 벌테시대>(KCTV제주방송) △현장포착사실은.. 장애인에 대한 시선은(티브로드 한빛방송)이다.
김성진 KCTA 회장은 “지역채널 장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이슈를 끝까지 따라잡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재생, 융합 사업, 인식개선 등 지속 주시해야 할 우리 동네 현안을 끊임없이 추적하는 지역사회 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하반기 케이블TV 지역성 구현 공로가 인정된 광주 에이스페어 지역채널 우수사례 발표자와 공동취재단 단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