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지난 3분기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63.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커머스 사업 매출은 48.3% 상승한 487억원이다. IPTV 중심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확보, 작년 동기 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콘텐츠 유통 사업 매출은 51.4% 감소한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영화 라인업 매출 감소와 새로운 작품에 대한 개봉 지연이 맞물린 영향이다.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0% 늘어난 205억원을 기록했다. 증강현실(AR)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등 KT그룹의 5G 관련 개발 사업 수주와 BC카드 VOC 분석사업 등 자체 솔루션 사업 확대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