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메이커 축제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10개국 70개팀 500여명 메이커 참가와 6000여명 관람객 운집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 메이커들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전시했고, 어린이와 학생 등 관람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 관람객은 3D프린터와 3D펜을 활용한 전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VR체험존, 나만의 스탬프 찍기, 아두이노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코너에는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 관람객까지 몰렸다.
고현숙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창작품 체험과 로봇 및 사물인터넷 전문가 강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미래 세계와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메이커스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