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 활성화 위한 산학협력단 세종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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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한남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6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산학협력단 세종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출처=한남대학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산학협력단 세종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994년 중소기업기술경영지원연구센터로 교육부의 승인을 받으며 태동한 이후 1998년 창업보육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창업과 기업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2005년 정식 산학협력단으로 개원했고, 지난 5월에는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이 공모한 '과학벨트기능지역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산학협력의 폭을 세종과 청주, 천안 등으로 확대했다.

기능지구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에 사무실을 열게 됐다.

세종사무실은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펀딩 지원 등을 강화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한남창업멘토100', '산학상생멘토119' 등 한남대의 창업지원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벤처 창업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덕훈 총장은 “세종사무실이 세종과, 청주, 천안 등 인근 과학벨트기능지구의 산학협력과 창업생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강소기업 육성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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