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영상관리 전문기업 와이즈드림(대표 전경아)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솔루션 '티코스플러스(TCO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코스플러스'는 와이즈드림이 2016년 조달물품에 등록해 전국 25개 지자체에 공급한 '티코스'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이다. 티코스플러스는 사람과 사물, 상황을 분석하고 감시하는 소프트웨어(SW)다. 실시간 영상을 분석하고 이벤트가 발생하면 관제센터 요원 컴퓨터에 알림기능을 제공,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티코스플러스는 CCTV 설치 위치와 장비 정보, 장애이력 및 장애처리 현황, 관제일지와 결재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자체 CCTV관제센터 운용비 절감은 물론, 업무효율 증대, 관제운영요원 피로도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와이즈드림은 티코스플러스를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경아 와이즈드림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수요기업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즈드림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역균형발전 SW·ICT융합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