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와 공동으로 25일 '2019 찾아가는 과학관사업'에 들어갔다.
과학관은 전북 순창동산초교, 쌍치초교, 복흥초교 3개 학교 초등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식 과학차량을 활용해 △과학 마술쇼 △과학 톡톡 강연회 △천체관측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 △전파 스피커 만들기 △3D펜 만들기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과 함께 찾아가는 전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호남권역 소외지역의 과학문화 수혜 격차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과학 꿈나무 초청사업을 펼쳐 총 9회에 걸쳐 8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관람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 꿈나무 초청사업의 후속으로 이날 순창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전남·북지역 지역 8개 초·중·고교 및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서 재미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