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특장(대표 고재필)은 고소작업차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로 기존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신특장이 생산하는 고소작업차는 주로 건설현장에서 외벽작업을 할 때나 항만, 각종 외·내부 작업 중 사람이 올라가지 못하는 부분에서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 사용되는 장비다.
한신특장은 지난 2013년 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모델의 특장차를 생산하고 있다. 좁은 공간이나 낮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19.5톤 차량에 최대 70m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한 고소작업차를 선보였다.
고객 불만사항을 접수해 성능을 개선하고 크레인식 작업을 할 수 있고 물건도 올릴 수 있는 제품도 개발했다. 현재 러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전북 김제에 특장차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1만평의 공장부지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재필 대표는 “국내 고소작업차 생산업체 가운데 선두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전북 스마트전장부품 산업 육성에도 적극 동참해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고소차 전문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